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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산 정평 자재납품 시공현장
작성자 DAELIMWOOD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8-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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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959


안녕하세요.

건축자재 전문업체 대림우드 입니다.


이번 경산 정평에 납품한 시공 현장은

조금 특별한 장소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보통의 전원주택들과는 다르게

주택가 길가에 위치해 있고

아파트와 연립주택에 인접해 있는 현장이었습니다.


건축 면적이 약 16평으로 넓지는 않은 땅이지만,

인면적은 2층과 3층, 다락으로 이루어져

약 30평 정도가 되는 도심속 전원주택 입니다.



<납품자재>

2&BTR / 일림 구조재

OSB 합판 캐나다산

ZIP시스템 OSB합판

크나우프 에코배트 인슐레이션 (단열재)

에이원 창호

살라만더 창호 (T/O)

에코온돌매트 (바닥 온돌자재)

살라만더 현관도어

아이큐브 V16 EFX3453N / N16 EJB4825E (외장재)

아스팔트 슁글 (지붕재)

VENTS 열회수 장치 (환풍기)








처음 1차 자재를 납품했던날, 자재를 내리시는 모습이네요.










첫번째 벽체가 올라가고,










콘크리트 건물 사이 틈에 자리잡고 있던 금싸라기 같은 땅을

발견 하셔서 집을 짓게 되다 보니 보통의 직각의 모서리가 아닌

오각형의 집이라 장선 방향도 복잡하고 손이 많이 간 현장이라고 합니다.














2층 벽체까지 순조롭게 올라간 모습입니다.










안전을 위해 장선용 철물 또한 사용되었습니다.












지붕은 웜 루프(흔히들 이중지붕이라 부름) 방식으로 시공되었습니다.


아래 첨부한 글은,

웜 루프와 콜드 루프와 차이점에 대해

현장 시공팀에서 남겨주신 글의 원문이 잘 정리되어 있어

한 번 가지고 와봤습니다. 참고해두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



──────────────────────────────────────


일반지붕은 서까래 사이에 단열재, 단열재와 지붕합판 사이에 벤트,

그 위에 지붕합판을 시공하고, 그 위에 방수시트와 지붕재(지붕 슁글이나 기와 등)를

시공하는 방식인데 비해 웜 루프(흔히들 이중지붕이라 부릅니다만)는 이처럼

서까래 사이에 단열재(이것은 차차 보시게 될 것입니다),

서까래 위에 투습방수지(지붕용 Tyvek Supro Plus)를 시공하고 그 위에

각재, 지붕합판, 방수시트, 지붕재 이렇게 시공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일반지붕에서 단열재와 지붕합판 사이에 시공됐던 벤트는 따로 시공하지 않습니다.

굳이 말한다면 각재 사이의 틈이 공기가 지나는 길이 되어, 벤트 역할을 대신하게 됩니다.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따뜻한 공기가 차가운 공기(물체)를

만나는 곳에서는 결로가 발생되게 됩니다.

일반 지붕(Cold Roof)의 경우 단열재 위에

바로 벤트와 지붕합판이 시공되다 보니,

차가운 겨울 여기에 결로가 발생할 경우,

이 습기가 단열재를 젖게 하여

단열성능을 떨어뜨리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벤트는 환기를 통해 수분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습기를 머금은 공기를 계속 공급하여 단열재 바로 위에

지속적으로 결로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고, 이 결로가

단열재를 젖게 하여 단열 성능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물론 낮이 되어 해가 떠오르거나 날이 풀려 따뜻해지면

결로로 젖었던 단열재는 마르기 때문에, 큰문제가 발생하는 정도는 아닐 것입니다.)



이에 비해 웜 루프 방식은 지붕합판 주변이나 (공기가 흐르는)

각상 사이 통로에서 생기는 결로가 아랫쪽 단열재를 적시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발생한 결로를 지붕 타이벡 윗면을 따라 아래로 흐르게 하는 한편,

공기 순환을 통해 습기를 밖으로 배출합니다.


결국 단열재가 일반 지붕에서처럼 젖지 않아 훨씬 좋은 단열 성능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 웜 루프 방식이 갖는 잇점입니다.


결로가 아래로 잘 흐를 수 있도록 각상은 위-아래 방향으로 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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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트지를 시공 한 모습










방수시트까지 시공 후










아스팔트 슁글로 지붕재 마감.

아스팔트 슁글은 돌회색으로 시공해주셨네요.










벽체는 ZIP 시스템 합판으로 시공되었습니다.

합판 자체에 방수 기능이 있어

타이벡을 따로 시공할 필요가 없는 합판입니다.


다만 합판이 서로 이어지는 부분은 꼭

ZIP 시스템 전용 테이프로 마감해주셔야 합니다.^^












이렇게 말이죠. ㅎㅎ




















창호 주변 또한 테이프로 마감을 해주셔야 합니다.










창호는 A1 1등급 창호가 납품되었습니다.












바로 타이벡 시공 없이 외장재 세라믹사이딩 시공을 위해

스타터 위에 버그스크린, 레인스크린까지 시공 된 모습입니다.
































그 위로 차곡차곡 아래서부터 세라믹사이딩 패널이 시공됩니다.










도로변 쪽인 앞쪽은 세라믹사이딩으로 외장재를 선택하셨고

아파트 단지 뒷쪽으로 보이는 부분은 시멘트사이딩을 시공하셨습니다.










시멘트 사이딩 시공 후, 팀장님께서 직접 페인트 칠을 하고 계시네요.






















창호 주변 세라믹사이딩 마감(실란트 작업)을 위해

테이프로 보양 작업 후 실리콘 작업에 들어갑니다.










실란트 작업 후 테이프를 떼어내면 이렇게 깔끔하게 마무리 됩니다.










단열재는 크나우프사 에코배트 인슐레이션을 사용하셨습니다.










환기 장치로는 이번에 대림우드에 새롬게 입고된

벤츠(VENTS)사 열회수 환기장치가 시공되었습니다.

사진은 외관 사진입니다.










현관도어로 시공된 현관도어는 살라만더 현관 도어 싱글 LSB1-03 모델인데,

아쉽게도 시공 후 포장지를 뜯기 전이라 제대로 볼수가 없어 아쉽네요..ㅠㅠ












드디어 외장 마감 후, 정리가 좀 더 필요해보이긴 하지만

아파트 쪽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아파트 마당에서 바라본 뒷모습은,

아파트 마당 담장이 마치 목조주택의 담장처럼

너무 잘 어울리고 아늑해보이네요.








마지막으로 팀장님께서 직접 벽면에 현판을 붙이고 계신 모습입니다.

어떤 기분일지.. 감히 상상도 안되네요. ^^




이번 경산 정평 자재납품 현장은 집이 지어진 위치부터

집의 형태까지 여러모로 특별한 현장이었던것 같습니다.

집이 지어지는 약 두달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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